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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에는 완연한 가을이지만, 다음 주에는 날씨가 급변한다고 합니다.
내륙 기온이 처음으로 영하권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.
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
[기자]
쾌청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은 가을 날씨의 상징입니다.
일교차가 커지며 단풍 전선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.
주말과 휴일에는 단풍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.
하지만 다음 주에는 날씨가 급변할 것으로 보입니다.
북서쪽에서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며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.
서울 아침 기온이 화요일에는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4도까지 곤두박질하겠고 찬 바람까지 불며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.
특히 경기와 강원 내륙 지역은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 기온을 보이며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
[박중환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찬 공기로 인해 기온이 급감하는 형태를 보이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도 낮아 쌀쌀하겠습니다. 18일~19일에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.]
갑작스러운 초겨울 추위에 서리와 얼음도 예상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됩니다.
때 이른 추위는 사흘 정도 이어진 뒤 다음 주 목요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
YTN 정혜윤입니다.
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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